토트넘, 본머스에 0-1 패배... '의적' 이미지 무너지나?

토트넘, 본머스에 0-1 패배... '의적' 이미지 무너지나?

손흥민 교체 투입에도 불구, 토트넘은 본머스 원정에서 0-1로 패배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기대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토트넘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팬들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1. 무너진 '의적' 이미지, 토트넘의 현실은?

최근 토트넘은 '의적'이라는 이미지를 얻었습니다. 강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리버풀, 첼시, 아스날과 같은 다른 강팀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토트넘을 의적이라 하는데 실제론 강팀에게 강하지 않죠. 시티만 잘 잡고 리버풀, 첼시, 아스날에겐 맨날 대줌ㅋㅋ" 

이번 본머스전 패배는 이러한 '의적' 이미지마저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중위권 팀인 본머스에게마저 패배하며, 토트넘의 불안정한 경기력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 포스테코글루 감독, '애매함'의 연속?

일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과 선수 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포스텍 보면 딱 토트넘 같은 느낌. 애매한 감독에 애매한 구단, 모든 게 애매하죠ㅋㅋㅋ" 

감독 부임 초기에는 공격적인 전술로 기대를 모았지만, 수비 불안과 선수 기용의 문제점 등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습니다. 본머스전에서도 느린 빌드업과 허술한 수비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3. 손흥민, 교체 투입에도 빛 바랜 활약

손흥민 선수는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와 ㅋㅋ 비수마 뛰는 꼬라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토트넘 현 실상이다" 

일부 팬들은 비수마 선수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의 부진을 지적하며, 선수 개개인의 폼 저하가 팀 전체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4. 토트넘, 반등의 계기 마련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이번 본머스전 패배를 통해 팀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입니다.

• 수비 조직력 강화: 세트피스 상황을 비롯한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높여야 합니다.
• 공격 전술 다변화: 손흥민 선수에게 의존하는 공격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개발해야 합니다.
• 선수들의 폼 회복: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함께 후보 선수들의 활용을 통해 선수단 전체의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토트넘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