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AI 경쟁 2라운드에 대한 생각: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AI 경쟁 2라운드에 대한 생각: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목차
- 머스크, 베조스, 그리고 피차이: 딜북 서밋의 중심
- 마이크로소프트 vs. 구글: 진짜 AI 경쟁은 누구와?
- 2025년, AI 경쟁의 변곡점: 쉬운 성과는 끝났다
- 스케일링 법칙의 변화와 새로운 돌파구
- AI 시대의 검색, 그리고 제로섬 게임의 오류
- 노동 덩어리의 오류: AI는 일자리를 빼앗는가?
- 구글의 미래, 그리고 검색의 진화
- 요약: 순다르 피차이의 핵심 메시지
1. 머스크, 베조스, 그리고 피차이: 딜북 서밋의 중심
2024년 뉴욕 타임스 딜북 서밋은 제프 베조스, 샘 올트먼 등 쟁쟁한 인물들이 참석했지만,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의 인터뷰였습니다. 특히 오픈AI의 독주 체제가 흔들리고 구글의 Gemini가 급부상하는 시점에서 진행된 이 인터뷰는 AI 업계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는 듯했습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 vs. 구글: 진짜 AI 경쟁은 누구와?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빅테크 AI 경쟁에서 구글의 부진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피차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AI 모델과 구글의 모델을 직접 비교해보자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자체 칩, 연구소, 인재, 모델, 데이터, 제품까지 모든 것을 갖춘 기업은 구글뿐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이었습니다.
3. 2025년, AI 경쟁의 변곡점: 쉬운 성과는 끝났다
피차이는 2025년을 AI 경쟁의 변곡점으로 예상했습니다. "쉬운 성과는 끝났다"며, 차세대 프론티어 모델 개발에는 더욱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수집과 컴퓨팅 파워 확장만으로는 성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입니다.
4. 스케일링 법칙의 변화와 새로운 돌파구
기존의 스케일링 법칙은 더 많은 컴퓨팅과 데이터를 통해 성능 향상을 기대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공개 데이터의 한계로 인해 이러한 방식의 효율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픈AI의 GPT-4는 추론 시간 컴퓨팅 확장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추론 과정에서의 컴퓨팅을 늘려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입니다.
5. AI 시대의 검색, 그리고 제로섬 게임의 오류
피차이는 AI 시대에도 검색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것이 제로섬 게임이라는 생각은 오류"라며, AI는 검색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에도 검색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온 사례를 예로 들었습니다.
6. 노동 덩어리의 오류: AI는 일자리를 빼앗는가?
마크 앤더슨의 주장처럼, 피차이는 AI가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생각은 "노동 덩어리의 오류"라고 지적했습니다.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은 새로운 제품과 산업을 창출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와 경제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7. 구글의 미래, 그리고 검색의 진화
구글은 Gemini를 통해 검색 엔진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AI 오버뷰와 같은 새로운 기능은 검색 경험을 혁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emini API 호출량의 급증은 구글 AI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8. 요약: 순다르 피차이의 핵심 메시지
순다르 피차이는 AI 경쟁의 2라운드는 추론 컴퓨팅, 알고리즘 개선, 그리고 새로운 돌파구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I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검색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성장을 촉진할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것이 그의 핵심 메시지였습니다. 구글은 Gemini를 통해 AI 경쟁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2025년 이후의 미래를 주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