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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매일 먹는 식용유, 진짜 무엇으로 만들어질까요? 충격적인 진실!

우리집 고양이 토토에요 2025. 1. 13. 21:07

당신이 매일 먹는 식용유, 진짜 무엇으로 만들어질까요? 충격적인 진실!

목차

  1. 식용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2. 식용유의 원료: 콩, 옥수수, 현미…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
  3. 식용유 제조 과정: 압착 vs. 용매 추출,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3.1 압착 추출법: 자연 그대로의 방식 3.2 용매 추출법: 효율성과 안전성 사이에서 3.3 후처리 과정: 240도 고온 탈취의 비밀
  4. 식용유의 숨겨진 진실: 헥세인과 GMO의 그림자
  5. 건강한 식용유 선택을 위한 조언
  6. 요약 및 결론

소개

매일 우리 식탁에 오르는 식용유. 콩기름, 옥수수기름, 카놀라유… 익숙한 이름들이지만, 정작 그 기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는지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놀라운 식용유의 제조 과정과 그 이면의 충격적인 진실을 상세히 파헤쳐 보고, 건강한 식용유 선택을 위한 현명한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식용유의 원료, 제조 과정, 그리고 숨겨진 위험성까지, 모든 것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식용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우리가 흔히 '식용유'라고 부르는 기름은, 사실 식품안전처에서 정의한 '식용유지류'라는 범주 안에 속합니다. 식용유지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1. 식물성유지류: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콩기름, 옥수수기름, 카놀라유, 참기름, 들기름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병에 담긴 기름들이죠.
  2. 동물성유지류: 예전에는 라드(돼지기름)나 우지(소기름)가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많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3. 식용유지가공품: 식물성 또는 동물성 유지를 가공하여 만든 마가린, 쇼트닝 등이 이에 속합니다.

마트에서 식용유를 구입할 때, 제품 뒷면의 '식품 유형'을 확인해 보세요. 어떤 종류의 유지류인지, 어떤 원료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쿠킹 오일'이나 '베지터블 오일'이라고 표기된 것도 식용유의 다른 표현입니다. 특히 '베지터블 오일'은 대부분 씨앗에서 추출한 씨드 오일을 의미합니다.

2. 식용유의 원료: 콩, 옥수수, 현미…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

식용유의 주요 원료는 다양한 씨앗류입니다. 콩(대두), 옥수수, 카놀라, 해바라기씨, 참깨 등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이 원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 옥수수기름(옥배유): 옥수수는 과당이나 바이오디젤 생산에 주로 사용되며, 그 과정에서 부산물로 남는 옥수수 씨눈(배아)을 이용해 기름을 짭니다. 즉, 건강을 위해 옥수수 씨눈을 따로 모아 기름을 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산업의 부산물을 활용하는 것이죠.
  • 현미유(미강유):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쌀겨(미강)를 이용해 만듭니다. 마치 현미 자체를 사용하는 것처럼 건강 이미지를 부각하지만, 사실은 부산물을 재활용한 것입니다.
  • 콩기름(대두유): 콩기름은 대두를 원료로 하지만, 대부분 수입산 대두이며, GMO(유전자변형 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많은 식용유는 '건강'을 위한 생산이 아닌, 다른 산업의 부산물이나 저렴한 수입 원료를 이용한 결과물일 수 있습니다.

3. 식용유 제조 과정: 압착 vs. 용매 추출,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식용유 제조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압착 추출법과 용매 추출법입니다.

3.1 압착 추출법: 자연 그대로의 방식

압착 추출법은 깨끗하게 세척하고 껍질을 제거한 씨앗을 기계로 갈아 페이스트를 만든 후, 압력을 가해 기름을 짜내는 방법입니다. 상대적으로 자연적인 방법으로 여겨지며, 올리브 오일 등 고급 유지의 제조에 많이 사용됩니다. 전통적인 방앗간에서도 이 방식을 사용합니다.

3.2 용매 추출법: 효율성과 안전성 사이에서

용매 추출법은 씨앗 페이스트를 헥세인(hexane)이라는 용매에 녹여 기름을 추출한 후, 가열하여 용매와 기름을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헥세인은 휘발유와 비슷한 석유화학 물질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지만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다만, 식약처의 엄격한 잔류 헥세인 기준이 존재하며, 대부분의 제품은 이 기준을 충족합니다.)

3.3 후처리 과정: 240도 고온 탈취의 비밀

압착이나 용매 추출로 얻은 원유는 후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탈검(불순물 제거)과 탈취(냄새 제거)를 위해 100도 이상의 고온을 사용합니다. 특히 탈취 과정에서는 최대 240도의 고온이 사용되는데, 이는 치킨을 튀기는 온도(180도)보다 높은 온도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식용유는 마치 튀겨진 것과 같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4. 식용유의 숨겨진 진실: 헥세인과 GMO의 그림자

앞서 설명한 용매 추출 과정에 사용되는 헥세인은 다발성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물론 식약처의 규제로 인해 잔류량이 엄격하게 관리되지만, 완벽한 제거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많은 식용유의 원료인 대두와 옥수수는 GMO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GMO는 대량 생산과 저렴한 가격을 가능하게 하지만, 장기적인 건강 영향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 건강한 식용유 선택을 위한 조언

건강한 식용유 선택을 위해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 보세요.

  • 원료 확인: 원산지, GMO 여부, 압착 방식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 첨가물 확인: 불필요한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 저온 압착 유지: 가능하면 압착 방식으로 생산된 유지를 선택합니다.
  •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등 고급 유지: 가격은 비싸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유지입니다.
  • 적절한 사용: 고온 조리에는 발연점이 높은 기름을 사용하고, 샐러드 드레싱 등에는 저온 압착 유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현미유', '유기농' 등의 마케팅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제품의 원료와 제조 과정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6. 요약 및 결론

이 글에서는 식용유의 제조 과정과 그 이면의 진실을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식용유는 저렴한 원료와 효율적인 대량 생산 방식을 위해, 고온 처리와 석유화학 물질의 사용을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식용유'라는 개념은 단순히 마케팅 문구가 아닌, 원료의 선택과 제조 방식에 대한 꼼꼼한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앞으로 식용유를 구매할 때, 제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건강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설밀나튀(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 튀김)를 줄이는 노력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