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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N 2회 대회, 뜨거운 열기 속 쏟아진 불만들: 개선을 향한 제언

우리집 고양이 토토에요 2024. 12. 17. 01:06

ZFN 2회 대회, 뜨거운 열기 속 쏟아진 불만들: 개선을 향한 제언

목차

  1. ZFN 2회 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예상치 못한 비판
  2. 직관객 불만 폭발, 그 이유는?
    • 좌석 간격: 겨울 패딩족에게 너무 좁았던 공간
    • 좌석 단차: 스크린 관람만 가능했던 최악의 시야
    • 링 아나운서: 부족했던 전문성과 오글거리는 멘트
  3. ZFN의 성장 가능성과 3회 대회에 대한 기대
  4. 요약 및 결론

1. ZFN 2회 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예상치 못한 비판

2022년 12월 14일, ZFN 2회 대회가 만석에 가까운 관중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원격 실시간 관람 등 흥행 요소도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열기 뒤에는 예상치 못한 역대급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정찬성 대표의 인스타그램에는 "0.1씩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너무 완벽한 이벤트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중석 사진이 게시되었는데, 이것이 직관에 불만이 있는 팬들을 자극한 것입니다. 본계정으로 비판 댓글이 넘쳐나는 등 사태는 심각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2. 직관객 불만 폭발, 그 이유는?

좌석 간격: 겨울 패딩족에게 너무 좁았던 공간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좌석 간격이었습니다. 겨울철 두꺼운 패딩을 입은 관객들에게 좁은 좌석은 큰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일반적인 간격으로 보였지만, 패딩을 입은 상태에서는 어깨를 접어야 할 정도로 좁았다는 증언이 쏟아졌습니다. 의자 고정 방식 때문에 조정도 불가능했습니다. 1회 대회에서는 없었던 문제였기에 2회 대회에서의 고정 방식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좌석 단차: 스크린 관람만 가능했던 최악의 시야

또 다른 큰 문제는 바로 좌석 단차였습니다. 단차가 없어 케이지 바닥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선수들이 그라운드 상황에 들어가면 시야에서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경기를 스크린으로 봐야 했다는 관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블랙컴뱃은 VIP석과 스탠딩석 운영으로 시야 문제를 해결했던 것과 비교되며, ZFN의 운영 미숙이 더욱 도드라졌습니다. 1회 대회에서 호평받았던 단차 있는 VVIP 좌석을 2회 대회에서 없앤 것은 큰 실수였습니다.

링 아나운서: 부족했던 전문성과 오글거리는 멘트

링 아나운서에 대한 지적도 많았습니다. 송진우 배우는 발성 문제와 '케이지 입장'이라는 오글거리는 멘트로 비판받았고, 이선민 개그맨은 격투기 지식 부족과 진부한 인터뷰 질문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링 아나운서는 단순 진행자가 아닌 선수들의 스토리와 경기 흐름을 이해하고 몰입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ZFN은 전문성을 갖춘 링 아나운서의 필요성을 절감해야 합니다.

3. ZFN의 성장 가능성과 3회 대회에 대한 기대

ZFN 2회 대회는 분명 실력 있는 선수 라인업 구성, 데이나 화이트의 관람 등 긍정적인 면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적된 문제점들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3회 대회 흥행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정찬성 대표가 이러한 비판을 수용하고 좌석, 링 아나운서 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한다면 ZFN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4. 요약 및 결론

ZFN 2회 대회는 성공적인 흥행 속에 좌석 간격, 단차, 링 아나운서라는 세 가지 큰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단순히 팬들의 불만을 넘어 ZFN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정찬성 대표의 적극적인 개선 의지와 전문적인 운영이 3회 대회에서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합니다.